14시간을 날아 도착한 마드리드
2박 하고 세비야로 넘어갈거라 가장 중심인 솔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았더니 인파가 엄청났다.
피곤했지만 그냥 보내긴 아쉬워서 짐만 내려놓고 이곳 저곳 구경+_+ 엄청나게 큰 트리와 골목마다 멋드러진 조명에 연말 분위기가 제대로! 하지만 긴 비행의 여파가 커서 조금 놀다가 숙소로 복귀했다.
숙소는 마드리드 톡 호스텔! TOC 호스텔 마드리드는 그란 비아 한복판에 있었다. 숙소 문을 나서자마자 바로 관광지랑 맛집이 쫙 펼쳐져서 너무 편했다. 저녁엔 루프탑 바에 올라갔는데 마드리드 야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고, 패밀리룸을 잡았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저렴해서 깜짝 놀랐음. 방도 기대 이상으로 깔끔해서 둘이 묵기에 딱이었고.. 호스텔이라 낯선 여행자들이랑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고, 그렇다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1층 레스토랑이 진짜 기대 이상이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괜히 밖에 나가지 않고 여기서 먹고 싶을 정도였다. 커플 여행지로 마드리드 간다면 여기 무조건 추천할 것 같음
(숙소는 이미지 클릭하면 나와요)
첫날 일찍 푹 자서 그리고 시차덕에 일찍 일어났다. 8시쯤? 그래도 푹 잘 잔편. 추울까봐 캠핑용 전기장판 들고왔는데 신의 한 수 였음..!
이왕 일어난거 해도 짧은데 아침 구경에 나섰다. 츄러스먹고 시장가서 와인마시고 커피마시고 버스타고 공원가서 산책하고 할거 다 하고 숙소와서 쉬다가 배고파질때 나가서 홍합찜먹고 또 쉬다가 저녁은 말라사냐쪽 타파스집.
내일은 세비야로 간다 애초에 추워서 마드리드 1박만 하려다가 비행기가 하루 당겨지는 바람에 2박을 하게된건데 딱 좋았다. 내일 아침 조금 더 즐기고 따수운 세비야로 가야지.
아침 산책 하다 츄러스 먹고
갔다가 낮술하고
커피 한 잔 하고
무료버스 타고 공원으로
넘 좋았던 레티로 공원
마드리드의 상징들
갑작스런 소나기엔 홍합찜
예쁜 조명들
추에카역쪽 의미심장한 신호등
